[공학저널 송강식 기자] 이지스가 11월 12일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 전략작물 식량안보 예측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완료보고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세계 쌀 생산량의 3번째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자국내 수요에 못미치는 생산량을 해결하고 식량자립이 되기위해 400~500만톤 쌀생산량 증대를 위해 선진 재배기술 도입과 원격탐사, 생산량 예측모델 시범사업등 식량안보 강화에 노력 중이다.
이번 식량안보예측 사업은 아세안+3농림장관회의(AMAF+3)산하 AFSIS사무국, 개도국 식량안보정보시스템 개선으로 아세안 식량안보 협력 네트워크 지원이 목적인 협력사업이다. 이지스는 라오스에 이어 이번엔 인도네시아의 식량안보를 위해 농림식품축산부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중 3단계에 컨소시엄 주관으로 원격탐사기술과 수확량 예측을 총괄했다.
이 날 행사는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관계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EPIS) 관계자, 인도네시아 농업데이터정보센터(CADIS)의 인탄 라하유(Intan Rahayu) 국장, 부 아나(Bu. Anna) 부국장, 아세안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사무국의 수만야(Sumanya) 사무국장 등 식량안보를 위한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지스는 이번 시범사업지인 서자바에서 사탕수수 생산 및 예측데이터를 종합 조회, 분석하는 정교한 예측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고 앞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지스 김성호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14번째 국토면적을 지닌 2억7천만명 인구가 있어 선진 공간정보기술의 확장 국가 중 하나”라며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체계속에서 식량안보확보에 더 발전된 기술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