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기술 통해 ‘실시간으로’ 건설현장 대응
융합기술 통해 ‘실시간으로’ 건설현장 대응
  • 김하늬 기자
  • 승인 2020.07.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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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저널 김하늬 기자] 최근 건설 산업은 기존의 건설 기술에 AI, 빅데이터, IoT 등 다양한 기술의 융합을 통해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건설과 IT 등 산업 간 융합이 활발해지면서 시설물 관리, 방범, 방재 등 분야와 관련해 사회 전반적인 분야가 융·복합화 되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최근 다양한 기술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융합해 운용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의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 사업에서 역시 마찬가지다.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사업 세부 과제인 ‘스마트건설 디지털 플랫폼·디지털 트윈 기반 관리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여러 기술이 포진된 세부 과제들을 종합해 플랫폼화하는 방안이 중점과제로 손꼽히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과제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디지털모델 기반 현장의 운영상황 분석 결과에 따른 실시간 현장대응 기술은 눈여겨볼만한 기술이다. 다양한 상황에 놓인 건설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고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건설현장의 운영상황, 돌발상황 발생 등에 따라 현장 장비·인력 등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 제공기술, 인공지능 기반 현장 지원 기술 서비스 연동 등을 통한 기술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현재 실시간 현장대응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사전 위험요소를 감지하고, 전파할 수 있는 체계가 구성되고 있으며, 체계적인 이력관리로 합리적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이뤄지고 있다.

통합플랫폼 연계를 고려한 IoT 표준 플랫폼기반 장비별 연계·중앙 집중관리는 물론, 센서/장비/설비에 대한 현장상황 공유를 통한 안전사고 대응과 IoT 통합시스템 구축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IoT플랫폼 등 검증된 제품, 다수의 유관 플랫폼 구축 경험,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대시보드 등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아와소프트는 체계화된 스마트 건설현장 장비·인력 등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 제공기술 제공과 수익모델 창출을 목표로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아와소프트 최성욱 상무(사진)는 “스마트건설 디지털 플랫폼은 기술의 융합뿐 아니라 발주처, 건설사, 학계, IT기업/스타트업, 일반 국민들까지 참여하는 새로운 생태계의 융합에도 의의를 갖는다”며 “건설 데이터·서비스의 디지털화, 지능화, 공유를 통한 건설산업 활성화도 모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와소프트는 국가기반시설물 관리, 시스템 통합, 모바일 개발, 원격제어·감시, GIS·도로관리, 재난·상황관제, 회계 분야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3년 설립 후 발전하는 IT기술에 끊임없이 대응하며 AI, IoT, 블록체인, 증강현실 기술을 통합적으로 구현하는 IMS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러한 기술을 적용해 도로, 구조물, 재난, 교통 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기술을 제공 중이다. 그간 교량·터널에 IoT 장비를 설치해 이상 유무판독, 교통사고 감시를 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인공지능으로 시설물 외관손상 뿐만 아니라 산림 병해충 판독, 농작물 작황현황 판단 등 다양한 분야에 영상, 음파 인식 기술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아와소프트는 범용솔루션 확보와 함께 국내 도로분야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서 국내 1위, 세계 10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IT분야 혁신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상무는 “AI, IoT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국가기반시설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에서는 IMS분야 최장의 업력과 최다의 실적,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나아가 플랫폼기술 기반 해외 진출로 IMS분야의 세계 1위가 되도록 오늘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고객중심의 가치관을 모든 임직원이 공유하고, 고객의 필요를 현실로 실현하는 것을 통해 고객과 국가와 사회구성원 모두의 삶이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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