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저널 김하늬 기자] 앞으로 도로분야에 적용 가능한 건설신기술 발굴과 관련 정책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한국도로학회와 지난 25일 한국도로학회에서 국가 건설기술발전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기술 적용 관련 건설산업 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기술 자문 △우수신기술 정보교류·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 △양 기관의 세미나·전시회 등 지속적인 홍보행사의 협력·지원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박종면 회장은 "최근 우리 사회는 처음으로 겪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우리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신기술 정책 개발과 공동 연구로 스마트도로건설, 스마트하이웨이 구축 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도로관련 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활용촉진 등 건설신기술 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건설교통신기술 개발자의 권익보호와 신기술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9년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설립됐으며, 건설신기술 활용실적 접수와 관리, 신기술 협약자 관리에 대한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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