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보안 플랫폼으로 안전한 온프레미스·클라우드 환경 구축
통합 보안 플랫폼으로 안전한 온프레미스·클라우드 환경 구축
  • 김하늬 기자
  • 승인 2024.01.11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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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클라우드, 모바일 기기 사용의 확대와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의 증가로 보안 환경은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통합된 보안 체계를 구축해 보다 효율적인 위협 대응 및 관리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손꼽히고 있는 ‘에스스퀘어오픈(S2OPEN)’은 온프레미스·클라우드·MSP(Managed Service Provider)가 통합된 개방형 보안 플랫폼이다.

온프레미스·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의 연계를 통한 방어와 위협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비에서 발생한 보안 이벤트를 분석하고 자동으로 대응하는 매니지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급변하는 보안 위협에 대한 빠른 대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2OPEN은 ㈜시큐아이가 개발한 네트워크 보안 장비(BLUEMAX NGF, IPS 등)를 바탕으로 온프레미스 보안영역과 CloudMAX SASE를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영역에 대해 위협 정보 플랫폼(STIC)과 관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위협 분석·대응 서비스가 연계되면서 통합된 보안 체계를 지원하는 개방형 보안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시큐아이는 지난 2000년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 구축’과 ‘보안 시스템 제공’을 목표로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네트워크 정보보호제품의 개발·판매사업, 보안전문 SI사업, 보안컨설팅사업, 보안관제사업 등으로 다양하며, 지난 12년간 국내 네트워크 보안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여기에 클라우드를 위한 차세대 방화벽과 보안관제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보안 기능인 머신러닝, 양자내성 암호화 알고리즘(PQC)이 반영된 방화벽 제품인 ‘BLUEMAX NGF V3.0’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차세대 무선 보안 위협(Wi-Fi 6E) 대응이 가능한 ‘BLUEMAX WIPS’와 고속 패킷처리를 지원하는 FPGA 카드를 탑재한 침입방지시스템 ‘BLUEMAX IPS’까지 출시하면서 시큐아이만의 기술적 강점인 다양한 인터페이스와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 시스템을 선보였다.

BLUEMAX NGF는 Zero Trust 컨셉을 적용한 차세대 방화벽으로 다양한 고객 환경 지원을 위해 SoHo-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환경까지 총 12종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 고성능 H/W 플랫폼과 100NIC 인터페이스 지원을 통해 대용량 통신 환경이 필요한 고객 대상으로 최대 지원과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시큐아이의 이러한 기술은 정책 매칭 및 정책 관리 기능이 우수한 것 또한 장점으로 손꼽힌다. 특허받은 알고리즘 적용을 통해 적용된 정책 개수와 무관하게 동일한 속도로 정책 매칭이 가능하며, 정책 빌드 성능과 미사용 정책 관리 등 관리 편의성까지 높였다. 또한, 국내 최초 Virtual System을 지원하며(VS별 CPU, 메모리, 디스크 별도 관리 지원), 별도의 L4 스위치 없이 HA 구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BLUEMAX IPS는 하드웨어 기반 고속 패턴 매칭을 지원하는 고성능 침입방지시스템(IPS)으로 FPGA 기반 고속 패턴 매칭 지원, Snort Rule 포맷 지원을 하고 있다.

이렇듯 시큐아이의 BLUEMAX 시리즈는 엄격한 내부 품질관리를 통한 우수한 제품의 안정성을 강점으로, 챔버테스트, 다양한 계측기를 활용한 과부하 시험, 시나리오 기반 동작 시험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제품의 H/W, S/W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시큐아이 조원용 이사(사진)는 “글로벌 보안 트렌드에 맞추어 시큐아이 통합 보안 플랫폼 ‘에스스퀘어오픈(S2OPEN)’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온프레미스 클라우드를 포함한 전체 고객 솔루션을 구축하고 서비스 모델을 구상하는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국내 네트워크 보안 1위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보안과 보안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글로벌시장 진출을 목표로 글로벌 보안 기업과 동일하게 보안 플랫폼의 범위를 확장해 위협 대응 솔루션·플랫폼 확보,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지능형 보안 기술 등 다양한 보안 위협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역량을 더욱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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