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저널 김하영 기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의 시장은 다양한 기기와 기술, 데이터의 폭발적인 성장 등을 통해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 그 중 가장 효과적으로 비즈니스와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는 챗봇(Chat bot) 관련 시장의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챗봇 시장은 글로벌의 경우 연평균 35% 이상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1년 30억 달러 이상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에도 금융권 컨택센터를 중심으로 유통, 쇼핑, 공공기관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단순 문의에 대한 응답을 제공하는 형태로 구축돼 상담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데 쓰이고 있다.
㈜와이즈넛이 개발한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자연어처리, 머신러닝, 의미분석, 텍스트마이닝, 검색, 온톨로지 등을 접목한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 ‘와이즈 아이챗(WISE i Chat)’이 그것이다.
특히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갖고 있는 와이즈 아이챗은 사용자가 웹사이트와 앱, 유선 통화 등 채널에 구애받지 않고 대화하듯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3D캐릭터 로봇과 인공지능 챗봇을 접목시키며 또 다른 ‘인간친화형 챗봇’으로 진화 중이다. 최근 생활 속에 조금씩 접목되며 무인매장의 키오스크, 안내 데스크 등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에 챗봇은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우리 일상생활에 스며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간을 서포트해주는 서번트(Servant) 역할로서 말이다.
와이즈넛은 지난 2000년 설립 후, 검색 사업부터 빅데이터 수집, 분석 등 현재의 인공지능 챗봇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 기술의 가장 근간이 되는 언어처리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해왔다.
특히, TA분석을 시작으로 챗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분야에 챗봇을 도입해 사용자들의 실질적인 비용절감과 생산성, 업무효율‧고객 만족도 등의 향상 효과를 이끌어내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분야의 성공적인 인공지능 적용 최다 사례 보유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와이즈넛의 주요 인공지능 솔루션으로는 와이즈 아이챗을 포함, 인공지능 검색 솔루션(Search Formula-1), 인공지능 분석 솔루션(WISE BIC Analyzer) 등이 있으며, 국가 주무부처와 산하기관, 금융·유통·제조·의료 등 전 산업에 걸쳐 국내 최다 3,200여 고객사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 역시 동종업계 최초 2004년 멕시코를 시작으로 미국(NBC.COM), 중국, 일본, 홍콩, 중남미 등 해외 10개국에서 한국의 인공지능 대표 솔루션으로써 명성을 쌓았다.
이러한 와이즈넛은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산학연을 융합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고 있다. 현재 인공지능 생태계 전반을 대표하는 ‘지능정보산업협회 부회장사’와 국내 우수 빅데이터 SW기업의 연합체인 ‘빅데이터C&C협의회’의 회장사를 역임하며 국내 인공지능 시장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이사(사진)는 “인공지능은 이제 일상생활은 물론 모든 산업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기술이 끊임없이 발전하지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이들은 현재 굉장히 한정돼 있다. 이에 와이즈넛은 인공지능 SW 선도기업으로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제공할 것을 꿈꾸고 있다. 와이즈넛의 인공지능 기술이 노인과 아이, 사람과 사물, 인종과 언어에 상관없는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